생활 건강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원인과 증상, 수술비용, 수술 후 주의사항, 백내장에 좋은 음식 5가지

비버교수 2021. 8.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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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최근에는 점점 백내장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과거에는 60대 ~ 70대에서 많이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40대, 50대와 20대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이 되면 70% 정도가

70세 이상이 되면 90% 정도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고 해요.

 

백내장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약물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백내장이

진행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해요.

 

 

 

백내장 원인

일반적인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며 발생합니다.

 

노화 외의 원인 중에는 유전적인 원인,

외상, 당뇨병, 자외선 과다 노출,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비타민E 결핍증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백내장 증상

일반적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점점 시력감퇴만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걸 방치할 경우 점점

눈앞이 뿌옇게 보이며 낮에는 눈 부심 증상

등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앞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 비용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 대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데요.

 

인공 수정체는 다초점과 단초점이 있으며

어떤 수정체를 선택하냐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인공 수정체는 자체 조절력이 없어

단초점의 경우 먼 거리만 잘 보이게 되며

가까운 거리를 볼 때에는

돋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30만 원 정도입니다.

 

반대로 다초점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 다 잘 보이지만 단초점에 비해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200만 원 ~ 400만 원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수술시간은 한쪽 눈에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눈 상태에 따라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을 하고 난 후부터 2주간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수술 후 한 달까지는 술, 담배, 격한 운동,

무거운 짐을 옮기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기, 진한 화장,

파마, 염색 등도 피해야 합니다.

 

 

 

백내장에 좋은 음식 5가지

1. 당근

대표적인 눈에 좋은 음식 당근!

 

당근에는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수정체 노화를 억제시키고 망막을

보호해 백내장 예방에 좋다고 해요.

 

 

 

2. 돼지 간

돼지 간에는 비타민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데요.

 

비타민B2는 눈 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2가 결핍되면 약한 빛에도

쉽게 눈이 부시게 됩니다.

 

 

 

3.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비타민C의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주어 안구출혈, 노화 등을 막아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우리 망막에서 시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이 로돕신이 부족해지면 시력 저하와

여러 안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증진과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시금치

시금치에는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인데요.

 

루테인은 우리 눈에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황반색소가 줄어들게 되면 시력저하가

발생하며, 심할 경우 실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백내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에 좋은 음식들 잘 챙겨 먹고,

백내장에 걸렸을 때 꼭

안과에 방문해 눈 건강 지키세요.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 비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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