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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도 휴식(힐링)이 필요해 지친 뇌를 위한 뇌 휴식법
    생활 건강 2021. 7. 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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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교수입니다.

     

    우리의 뇌는 보고, 듣고,

    맛을 보며, 감정을 느끼는 가 하면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며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의 정신활동을 주관하거나

     

    생명 유지를 위한 배고픔을 알려주며,

    근육과 심장 소화기관 같은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등

    우리의 모든 활동을 담당합니다.

     

    척수와 함께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에 속하는 뇌는

    약 천억 개의 신경 세포들이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죠.

     

     

     

    뇌의 구조는 대뇌, 사이뇌,

    중간뇌, 소뇌, 뇌줄기(뇌간),

    다리뇌(교뇌), 숨뇌(연수)로

    부위마다 하는 일이 다른데요.

     

    대뇌는 감각 정보를 분석, 기억을

    저장하며 사고하는 역할

     

    사이뇌(간뇌)는

    감각 정보가 통과하는 길목인

    시상과 수면, 갈증, 식욕,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로 구성

     

    소뇌는 몸의 균형을 유지,

    운동기능을 조절하며

     

    중간뇌는 시각과 청각 신경이

    지나는 곳이며,

    대뇌가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리뇌(교뇌)는 중간뇌와

    숨뇌, 소뇌를 다리처럼 연결하고

     

    숨뇌(연수)는 호흡과 심장박동,

    소화 등을 조절하는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설명으로 보게 되면 어때요?

    정말 하는 일이 많죠?

     

     

     

    그만큼 우리의 뇌는 빠르게

    지칠 수밖에 없답니다.

     

    그것도 쉴 틈 없이 지금도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만약 뇌가 지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집중하기 어렵거나

    무기력하며 이유 없는 불안함과

    우울한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혈압관리가 어려워지고,

    체중까지 늘게 된다고 합니다.

     

    뇌의 피로는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과 본능을 담당하는

    구피질 사이에 갈등이 생겨

    시상하부에 무리가 가게 되고

    점차 시상하부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그게 스트레스인 건가요?

    라고 하시겠지만

    이건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스트레스에 경우는

    우리가 자각이 가능하여

    대처가 가능하지만

    뇌의 피로 같은 경우는

    그냥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럼 잠을 자면 피로가

    풀리지 않나요?

     

    저도 그랬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야속한 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일을 한다고 합니다.

     

     

     

     

    뇌 피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평소 멀쩡했던 입맛이

    뚝 떨어지고, 소화되지 않는가 하면

    몸이 무겁거나 머리가 멍하며

    잦은 건망증과 두통을 호소,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고혈압, 심장병, 중풍, 암이나

    몸에 자잘한 질병들 즉,

    감기나 염증질환들이 생긴다고 해요.

    뇌기능 저하로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하죠.

     

    뇌 피로는 스트레스보다

    위험해서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뇌가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지

    좀 더 정확하게 테스트해볼까요?

     

    1. 잠들기 어렵거나 힘들고

    밤 중에 깬다.

     

    2. 밥맛이 없어져 끼니를

    겨우 겨우 때운다.

     

    3. 몸을 쓰지도 않았는데

    나른함을 느낀다.

     

    4. 일과 외출이 귀찮다.

     

    5.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초조하다.

     

    6. 생각 정리가 어렵다.

     

    7. 두통을 호소한다.

     

    8. 목이나 어깨 등의 결림이 있다.

     

    9. 집중이 잘되지 않는다.

     

    10. 눈이 많이 피로하다.

     

    테스트는 각 문항에서

    그렇다 2점, 약간 그렇다 1점,

    아니다 0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테스트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6~9점의 경증도에서는

    머리가 멍하고 무거운 증상,

    몸이 가볍지 않거나 두통을 호소,

     

    10~15점인 중등도에서는

    두통이 심해지거나

    시상하부의 3대 증상이 나타난다.

     

    시상하부 3대 증상

    첫 번째. 자율 신경계 문제 발생,

    불안, 초조, 불면증 초래

     

    두 번째. 호르몬 대사에 불균형,

    설사, 복통, 여드름, 생리불순 등

     

    세 번째. 면역 기능 감소,

    암으로 발병할 가능성 있으며,

    장염, 위염, 피부염, 편도선이 붓는

    편도선염, 구내염 등은

    뇌가 피로하여 위험하다는

    시상하부의 경고랍니다.

     

    16~20점이 나올 경우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자 이제 테스트도 진행해보았으니

    그럼 뇌의 피로를

    어떻게 해야 풀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명상하기

    명상은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며,

    지친 두뇌에 힘을 불어넣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오로지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데에만 집중하여 주세요.

     

    자기 전 명상은

    낮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뇌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깊은 수면에 들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요.

     

    심호흡만 하루 1분가량만

    해주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낸답니다.

     

    둘째, 멍 때리기

     

    2001년 미국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사람이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상태에 있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부르는

    이 부위는 뇌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멍을 때리며 휴식을 취할 경우

    DMN이 활성화되어

    뇌를 초기화하게 된다고 해요.

     

    단 너무 자주 하면 뇌세포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번, 15분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셋째, 걷기와 스트레칭

    몸의 근육을 활성화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게 되어

    뇌로 흐르는 혈액량도 많아져

    뇌의 활동을 돕고

    피로를 개선해준다고 해요.

     

    가볍게 할 수 있는

    걷기와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밖에 뇌를 위한 건강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건강한 수면,

    충분한 영양 섭취, 물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 듣기 등이

    있답니다.

     

    뇌 피로는 무작정 쉰다고 해서

    풀리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올바른 뇌 휴식으로

    건강한 뇌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비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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