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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 심장을 위협하는 야근의 위험성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
    생활 건강 2021. 8. 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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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일을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데요.

     

    첫 번째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고 그로부터

    행복감을 얻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써 일을 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분야나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승진을 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일을 하는 경우예요.

     

    마지막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이유인  돈을 버는 수단으로써 일을 하는 거예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며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직장인의 일상이 되어버린 야근!

     

    그런데 이 야근이 우리 건강에

    악역향을 주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야근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근의 위험성

    1. 심혈관계 질환

    야근 혹은 교대 근무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생체리듬이 깨지게 되면서

    교감신경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성인병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2. 수면장애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 사이에는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발한 시간입니다.

     

    멜라토닌은 신진대사 회복과

    피로감 해소, 호르몬 조절을 돕는 호르몬입니다.

     

    야근으로 인해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고혈압,

    심장질환, 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3. 우울증

    야근으로 인해 햇빛 노출이 줄어들게 되면

    햇빛 부족으로 인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며 우울증, 불안감, 강박증,

    조급함, 수면 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4. 간 건강

    한의학적으로 밤을 새우고 일을 하게 되면

    음기가 많이 소모하게 되면서

    간 건강에 좋지 않으며, 나빠진 간에 의해

    눈도 뻑뻑해진다고 합니다.

     

     

    5. 암

    야근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해지면

    앞서 언급한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데요.

     

    멜라토닌은 신진대사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 및 억제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특히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유방암

    세포를 억제해 유방암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6. VDT 증후군

    VDT 증후군은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신종 직업병으로 PC 모니터 등의 전자 영상 장치에

    노출된 전자파와 미세한 X선에 의해 신체 기능

    장애가 일어나겠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눈의 피로, 근육 피로,

    두통과 어깨나 팔이 굳어지는 증상,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위 증상들이 지속되면 시력저하, 만성피로,

    독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저체중아, 사산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야근은 우리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외국의 선진국의 경우 야근 지침을 법으로

    제정하거나 권고안 등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 이후 사회적 관심이

    커지며 워라밸, 일 가정 양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면서 개인의 삶과 회사 업무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2004년 시행된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기존 노동시간인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 1주일에 8시간씩 5일을

    근무하게 하는 제도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아직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말이 많긴 하지만

    2018년 기존 68시간이던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법정근로 40시간 + 연장근무 12시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주 52시간 근무제가 300인 이상 사업장을

    우선으로 먼저 시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노동시간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은 OECD 33개국 중 3번째로

    노동시간이 길며, OECD 평균보다 300시간이나

    더 많은 시간을 노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일 가정 양립이

    잘 이루어져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비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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