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상 속 안전사고 응급처치의 중요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생활 건강 2021. 8. 12. 17:39
    728x90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고!

     

    위급상황에서의 적절한 응급처치는

    곧바로 치료를 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신체 손상을 막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일상 속 안전사고의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1. 열사병

    요즘같이 더운 날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

     

    열사병은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서

    체온은 상승하는데 우리 몸이 그에 맞는

    반응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발생하는데요.

     

    열사병으로 쓰러진 경우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체온을 떨어트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열사병이 심할 경우 혼수 장애, 의식 장애,

    중추신경 장애, 심부전 등의 합병증과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119에 신고 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2. 치아가 부러졌을 때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경우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부어있는 경우 냉찜질을 해주며

    최대한 빠르게 치과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빠진 치아는 뿌리는 만지지 말고 가져가야 하며,

    가능하다면 빠진 치아를 다시 잇몸에 밀어 넣은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그럴 수 없다면 치아를

    우유에 담아 1시간 이내에 치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3. 유리병에 넣은 손가락이 안 빠질 때

    어린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사고인데요.

     

    억지로 손가락을 빼려고 하지 말고

    병 입구 주변에 비눗물을 바르고 1분 정도

    방치 후 따뜻한 물에 병을 담가서

    살살 돌려가며 빼면 됩니다.

     

    비눗물이 윤활제 역할을 해주며, 따뜻한 물에

    병을 담그면 공기가 팽창해 손가락을

    밀어내는 작용을 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4. 화상을 입었을 때

    1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며 화끈거리는 정도의

    1도 화상의 경우 찬물로 상처

    부위를 식혀주면 되는데요.

     

    물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상처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도 화상

    피부 표면이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의 경우는 물집을 터트리면

    흉터가 생기게 되니 물집은 터트리지 않고

    피부 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력이 있는 연고를

    바른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3도 화상

    피부가 하얗거나 혹은 검게 변하는 3도 화상은

    신경이 손상을 입어 만져도 통증이 없습니다.

     

    3도 화상 이상부터는 할 수 있는 응급처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못에 찔렸을 때

    우선 얕게 찔렸다면 피를

    조금 짜낸 뒤 소독을 해주며,

    깊게 찔렸다면 혈관과 신경에도

    손상이 갈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또 녹슨 못이나 철사에 서식하는

    파상풍균에 의해 파상풍이 올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잠복기가 24시간 이하부터

    한 달 이상으로 다양하며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안 좋다고 하니

    빠르게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는 게 좋습니다.

     

    파상풍 증상으로는 근육이 뻣뻣해지고

    두통, 미열, 오한, 근육 경직 등이 있습니다.

     

     

     

    6.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다면 손을 이용해 억지로 빼려하면

    더 피부 속으로 들어가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이나 신용카드같이 딱딱한 카드를

    이용해 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밀어

    침을 빼낸 후 깨끗한 물로 헹구고 수건에 물을 적혀

    감싸 차갑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수 있으며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심할 경우

    호흡 곤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7.  개에게 물렸을 때

    개에게 물리거나 긁혔다면

    개의 발톱 등에 세균이 많기 때문에

    상처를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유무를 알 수 없다면

    면역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8. 삐었을 때

    뛰거나 넘어질 때, 무거운 거를 옮길 때

    발목, 팔목, 허리 등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

    흔히 우리는 뼜다고 하는데요.

     

    삔 것을 방치할 경우 재발이 쉽습니다.

    삔 부위가 붓고 통증이 있다면 냉찜질을 해주고

    삔 부위에 부목을 대어주거나 붕대로 감아

    삔 부위가 흔들리지 않게 만든 후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일상생활 속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응급처치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119에 신고 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세요!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비버 교수 -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