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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통, 다 같은 원인이 아니다?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과 종류
    생활 건강 2021. 9. 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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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교수입니다.

     

    머리가 지끈지끈한 두통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두통은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일반인들이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고민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두통의 종류들까지 한번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통은 증상과 질환으로의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로써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생기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 하며

    특정 질병 때문에 생기는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해요.

     

    이러한 두통은

    눈이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고

    박동성 통증과 압박을 느끼는 압통,

    뇌압 상승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거의 공통적인 두통은

    두통이 시작하게 되면

    서서히 시작되다가 며칠 사이까지

    지속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렇게 심해지기까지

    두통을 약으로만 다스려

    병을 키우는 분들이 많답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만

    치부하기 때문인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우리 뇌가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답니다.

     

    이렇게 머리 통증을 유발하는

    두통은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해요.

     

     

    두통 종류로는 앞서 언급한

    일차성 두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두통이 있는데

     

     

    편두통은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두통 중 하나이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게 오는 두통을 말합니다.

     

    편두통은 관자놀이가 아프게

    느껴지는 두통으로

     대게 머리가 울리고

    깨질 것 같은 두통을 호소하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까지 같이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국제두통학회에서는

    편두통 판단 기준을 편두통이

    한쪽으로 오는지,

    맥박 뛰듯 욱신욱신하는지,

    아주 심한지로

    판단 기준을 세웠다고 합니다.

     

    추가로 냄새에 예민해지거나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까지

    같이 동반하게 된다고 해요.

     

    이러한 편두통은 잦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으로 흔히 생기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문의에 조언에 따르면 편두통이

    발생했을 경우 어두운 방에서

    안정된 분위기를 갖추고 푹 자게 되면

    증세가 좋아진다고 해요.

     

     

    두 번째 긴장성 두통은 머리가

    무겁고 띵하거나 누군가

    머리를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지끈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흔히 뒷머리가 아프다고 하죠.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발생 원인이

    대부분 심리적 문제와 과도한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생기게 되므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문제 해결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으로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군발두통은 위의 두통들보다

    고통의 강도가 더 세다고 합니다.

     

    눈 주변에서 머리까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고 하죠.

     

    결막충혈, 눈물, 코막힘, 콧물 땀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심한 두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군발두통은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두통으로서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관련된 신경혈관계가 활성화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대게 두통은 약을 사용하거나

    정신 치료, 바이오 피드백, 이완 요법을

    통해 치료를 한다고 해요.

     

    이러한 군발두통의 경우 산소통을 통해

    산소흡입으로 치료를 하며

     

    그밖에 약물적 치료로는

    국내 시판되지 않은

    수마트립탄 피하주사가 있으며,

     

    예방적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베라파밀,

    리튬 등이 사용되지만

     

    산소흡입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통은 축농증을 통해서도

    많이 발생하므로

    환자가 코피가 자주 나는지

    코를 훌쩍거리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혹 두통이 발생했을 때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가 없을 경우

    고통을 잊어보고자 초콜릿이나

    땅콩 등의 간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식품은 오히려 더욱 두통을

    심하게 할 수 있기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차성 두통을 알아보았다면

    이차성 두통을 알아보아야겠죠.

     

     

    이차성 두통은 원인 질환을 통해

    발생하는 두통으로서

    뇌종양, 뇌막염, 뇌혈관질환,

    뇌염, 뇌출혈, 축농증,

    중이염, 녹내장, 턱관절 장애 등

    발생에 명백한

    원인이 있는 두통을 말합니다.

     

    대한두통학회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있을 시 이차성 뇌질환이

    의심되므로 꼭 병원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1. 갑자기 처음 느끼는 극심한 두통이 시작되었다.

    (누군가 내 머리를 망치(둔기) 해머 등으로

    찍는 것과 같은 느낌의 두통)

     

    2. 두통이 나아질 기미 없이 몇 주에 걸쳐

    계속 심해진다.

     

    3. 일반 진통제를 복용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4. 과로, 긴장, 기침, 배변, 성관계 이후에

    두통이 나타난다.

     

    5. 50세 이후 첫 두통이 시작되었다.

     

    6. 구역질과 구토를 동반하며 점차 심해진다.

     

    7. 전신에 힘이 없고,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하며

    근육통과 관절통이 느껴진다.

     

    8. 시력이 갑자기 안 좋아지기 시작하며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들다.

     

    9. 의식이 점차 흐릿해져 가며 졸리거나

    계속 자려고 한다.

     

    10. 과거 경련 발작이나 머리를 부딪힌 이후에

    두통이 발생되었다.

     

    11. 다른 이유로 항응고제를 사용 중인 경우

    두통이 시작되었다.

     

    12. 임신 중이거나 암으로 치료를 받는 중

    두통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두통이

    왜 생기는지와 두통의 증상

    두통의 원인 두통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무심코 머리 아플 때 진통제를

    찾았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그러잖습니까

    "병원에 가봐야하지 않아?" 라고 말이죠.

     

    여러분들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면

    진통제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들러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두통이 뇌가 보내는 경고일지도

    모르니까요.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비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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