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티눈 생기는 이유(원인) 및 발 티눈 관리 제거 방법과 사마귀 구별법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평상시 걷다보면 어딘가 모르게

발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가시가 들어갔는지 발바닥 쪽이

찌르듯이 아픈데요.

 

이내 걸음을 멈추고 의자에 앉아

양말을 벗어보면 동그란 모양의 녀석이

우리를 반기고 있답니다.

 

이 녀석을 우리는 티눈이라 부르죠.

 

티눈이란

물리적 자극에 의해 생기는

피부질환 중 하나로써

발바닥의 피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딱딱하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발의 일정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이 가해져 증식한 표피의 각질층이

피부 안쪽으로

증식하게 되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피부가 스스로 보호를 위해

살을 두껍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발바닥에 생긴 원뿔형 뿌리의

티눈은 걸을 때마다 신경쓰이며,

심지어 아프기도 하죠.

 

티눈이 생기는 이유(원인)으로는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 경우인데요.

특히 티눈이 잘 발생하는 10대의 경우

신체 성장 속도가 빠르다보니

발도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해요.

 

이 때는 발의 사이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답니다.

 

티눈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특히

더 잘 걸린다고 해요.

 

이런 이유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신고 이로 인해

하중이 앞꿈치에 실리다보니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여성들에 경우는

앞쪽과 새끼발가락에 티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죠.

 

걸음걸이가 잘못된 경우에는

몸을 앞 쪽으로 기울여 걷거나

까치발을 들면서 걷는 경우에

생긴다고 합니다.

 

자신이 티눈이 자주 발생한다 싶으면

한번 걸음걸이를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티눈이 생기게 되면

여러분들은 보통 어떤 행동을 하시는지요?

 

억지로 손톱이나 날카로운 도구,

손톱깎이, 칼 등을 이용하여

억지로 없애려고 하진 않으신가요?

 

"저는 혹시 몰라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

불로 소독이랑 다하고 도구를 사용하여

제거합니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르지 못한

티눈 제거 방법이기에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답니다.

 

더군다나 염증과 통증을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절대 손 대지 마시길 꼭 명심해주세요.

 

그럼 티눈을 올바르게 제거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첫째 우리가 잘 아는 티눈 밴드를

이용하는 겁니다.

 

여기서 포인트라면

일반 티눈 밴드는 발에 땀이 많다면

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좀 더 튼튼한 접착력을 가진

의료용 테이프로 2차 밴딩을 해줘야 한답니다.

 

평균 2~4일 가량 붙이고 있어야 하며,

이후 떼어내게 되면 티눈 핵이 함께

떨어진다고 합니다.

 

두번째 병원에 내원하여

냉동치료 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냉동치료는 티눈을 얼려 핵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레이저치료는 티눈을 태워서

핵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티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티눈이 더 이상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이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부분

티눈으로 착각하는 사마귀입니다.

티눈과 전혀 다른 사마귀는

티눈이나 굳은살로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마귀는 티눈의 원인과는 다르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오래도록 방치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증식하게 되어

다른 부위로 전염되거나 사마귀 병변이

너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으니

절대 손을 대어선

안된다고 하니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비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