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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악물기의 위험성과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생활 건강 2021. 5. 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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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교수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무의식 중에 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멍을 때리면서

    또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생각을 하는 중에

    나오는 습관들이 말이에요.

     

    내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을 때

    내가 의도하지 않는 습관과

    행동들이 가끔씩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무언가를 만진다거나,

    팬을 돌린다거나, 머리카락을 꼰다거나,

    턱을 괸다거나, 손가락을

    바닥에 여러 번 부딪힌다거나 하는 등

    수많은 습관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안 좋은 습관인

    이를 꽉 물게 되는 습관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갈이에 대해선

    많이 아는 편이지만

    이를 꽉 깨무는 습관에 대해선 경각심이

    많이 없는 편인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은 치아나

    턱관절에 심각한 부작용

    나타내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무는 습관이 뭐 얼마나

    큰 부작용을 나타낼까 하시겠지만

     

    평소에 내가 무는 힘보다

    무의식 상태에서 가해지는 힘은

    평소에 수 배 정도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하게 되는 힘은

    뼈보다 더 단단하다는

    치아 법랑질을 닳게 하거나

    치아에 금을 가게 만들거나

    턱관절 디스크에 변형을 주게 되죠.

     

    이 악물기는 남성에게도

    많이 나타나며,

     

    여성에 경우는 저작력이 강하거나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수면 중 이갈이 등의 이유로

    턱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 심하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한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턱에서 소리가 나고

    아프고 심지어는

    입을 벌려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아프게 되죠.

     

    만약 이를 꽉 무는 습관을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치아 통증과 이 시림 증상,

    턱관절은 물론, 안면 비대칭,

    편두통, 목·어깨 결림 등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악물기 습관

    어떻게 해야 교정할 수 있을까요?

     

    먼저 본인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평소에 치아를 무는 일이 잦다면

    턱을 괴는 행동을 삼가며,

    허리를 가능한 곧게

    세워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턱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또한 크게 하품할 때가 오면

    턱을 한 손으로 받치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평소에 입을 크게 벌려 먹을 만큼의

    큰 부피의 음식이나

    과일은 되도록이면 잘라먹는 것도

    한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이를 꽉 무는 습관을 개선할 때

    좋은 발음으로는

    아래턱과 위턱 사이를 2~3mm

    떨어뜨리도록

    N 또는 M발음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죠.

     

    최근에는 보톡스 주사를 이용하여

    이갈이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를 무는 습관이 이를 통해

    개선되기는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할 만큼

    이 악무는 습관은 교정하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답니다.

     

    때문에 치과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스플린트, 그러니까

    마우스피스 같은 걸 만든다고 해요.

     

    이런 스플린트의 역할은

    마우스피스 즉, 이갈이, 치아,

    턱관절, 근육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을 방지하며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흔히 우리가 TV 방송에서 보게 되는

    케이원이나 복싱, 역도 등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그리고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마우스피스를 보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봅니다.

     

    사실 이를 꽉 무는 습관은

    본인이 의식하지 않는다면

    습관이 있는지 조차 모르게 되는데,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입 안을 보거나,

    혀로 볼 안 쪽을 이리저리

    만져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입 안에 가로줄(백선)이

    그어진 것처럼 느껴지거나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평소

    이를 악물고 계셨던 거예요.

     

    이 백선은 뺨 깨물기, 이갈이,

    이 악물기만 교정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악물기가 주는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스트레스와 무의식 중의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이 악무는 습관

    이제는 의식하고

    바이 바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비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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