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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참으면 안되요! 하루 소변 저장량,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생활 건강 2021. 5.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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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한 번쯤 고속 버스를 타거나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을 때 급하게

    소변이 마려운데 참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소변은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대사 활동이 일어나고 난 후

    생긴 여러 노폐물이 액체 형태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일정량이 차면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건강한 성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1회 300ml

    하루 1L ~ 2L의 소변을 배출합니다.

     

    소변을 자주 참을 경우 우리 몸에

    굉장히 좋지 않은데요.

     

    우리 몸은 대사 중 생겨난 암모니아는

    독성이 강한 물질인데 이를 요소로 바꾸어

    소변으로 방광에 저장하게 됩니다.

    요소 또한 약하게나마 독성이 있습니다.

     

    소변을 참게되면 몸속 요소 수치가 높아지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1. 방광염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더 쉽게 발생합니다.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소변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마려운 증상인 요절박,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 배뇨 시 통증, 심할 경우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복용해서 치료하며, 예방 방법으로는

    소변을 참지 않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입니다.

     

    평소 소변을 오래 참고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방광에 소변이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결석 화가

    되어 요로 결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요로결석 증상으로는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대개 심한 통증이 일어났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해 나타나며, 혈뇨, 매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기가 작고 요로 중간에 위치한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게 하는 방법이

    있으며, 용해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3. 방광요관 역류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요관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방광요관 역류가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요관으로 소변이 역류하게 되면

    소변이 신장 등으로 역류하게 되어

    신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광요관 역류는 어린아이들에게

    쉽게 발생합니다.

     

    방광요관 역류의 증상으로는 발열, 복부 통증

    빈뇨, 요실금, 불쾌감 등이 나타납니다.

     

    방광요관역류의 치료방법은 항균제 투여와

    소변을 참지 않고 2 ~ 3 시간마다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요실금

    요실금은 중년 여성뿐 아니라

    여러 연령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부분은

    줄넘기, 재채기 등 복부에 힘이 가해지며

    발생하는데 원인은 방광을 지지해주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거나 요도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소변이 가득 차 더 이상 소변을

    저장할 수 없게 되면 소변이 넘치게

    되는 경우를 익류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요실금의 치료 방법으로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느슨해진 근육을 수축시켜 치료합니다.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방광을

    자극하지 않는 게 가장 좋으며, 골반 근육 운동과

    규칙적으로 배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나아가 방광염, 빈뇨, 요실금, 급성적 요폐

    요로결석의 발병 위험이 있습니다.

    소변 참지 말고 시원하게 배출합시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 비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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