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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충수염 치료 방법
    생활 건강 2021. 6.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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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벌써 어느덧 6월입니다.

     

    여러분들 오늘 하루 마무리는

    잘하셨는지요.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다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비버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배가 갑자기 심하게 아파오는

    맹장염

     

    여러분들 맹장염 많이 들어보셨죠?

    사람들이 많이 알기로는

    맹장염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확한 정의로는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이 충수염이란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위에 붙어 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충수염은 진행이 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되며,

     

    맹장염이 천공되지 않을 경우

    5~10% 정도,

    천공된 경우라면 15~65% 정도에서

    합병증이 발생

     

    염증이 시작되었다면

    24시간 안에 20%, 48시간 안으로

    70% 정도 천공이 발생하며,

     

    노인과 장막이 미성숙한 소아에게

    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합병증으로는 감염

    염증이 심하거나 농양이 형성된 경우,

    골반 내, 횡격막 아래, 복강 내에서

    농양이 발생, 수술 단면이 새거나

    장벽이 약해진 경우, 장과 피부 사이에

    누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 후에는 장폐색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발생이 될 수 있는 시기

    수술 직후~수술 후 수년 후)

     

    크게 수술적으로 절제가

    필요한 급성 복통을 일으키기 때문에

    증상이 일어난다면 응급 수술을

    시행해야 할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충수염은 다른 질병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경우는 자궁 외 임신,

    배란통, 골반염을 확인해야 하며,

     

    소아에 경우 급성 장 간막 림프절염,

    장충접증과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그 외 게실염, 궤양 천공,

    급성 담낭염 등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충수염(맹장염)의 증상으로는

    95% 이상 복통이 발생하고 식욕이 떨어져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인

    식욕부진,

    속이 울렁거리게 되는 오심,

    위장 속의 내용물이 식도를

    거쳐 입 밖으로 나오는

    구토(80%)가 있으면서

     

    통증 부위를 누를 때 심해지는 통증인

    복부 압통

     

    발열과 오한 등의

    식중독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보통 37.8도 정도의 열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39도 정도의 열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복통이

    나타나면 충수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애매하게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

    치골 위쪽의 불편감,

    장폐색 증상, 복막염,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수염(맹장염) 진단은

    환자의 증상, 신체 검진,

    혈중 백혈구 증가 등을 기준으로

    진단하게 되며, 복부 초음파,

    CT 검사 등을 이용하고

     

    신체 검진은 좌 하복부 촉진 시

    우하복부 통증이 발생,

     

    압통점을 눌렀던 손을 떼면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 압통이

    있는지 확인하며,

     

    복부 초음파에 경우

    가임 여성, 소아의 맹장염,

    천공, 농양 형성의 유무 확인

    다른 질환과의 구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밖에 단순 X-ray,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이용하여 진단한답니다.

     

    맹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말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수염이 발생했을 때는

    지체 없이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배가 아픈데 그걸 참는다고

    끙끙 앓다가 결국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 사망에 이르게 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놓일 수 있다는 것

    꼭 명심하셔서

    잘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비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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