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유발하는 음식, 발암물질과 습관 요인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발병 순위는

1위 위, 2위 갑상선, 3위 폐 순으로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성별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다르기도 한데요.

 

남성의 경우

1위 위, 2위 폐, 3위 대장 순으로

많이 발병하며,

 

여성의 경우

1위 유방, 2위 갑상선, 3위 대장 순으로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을 유발하는 음식과

요인, 습관, 대표 발암물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음식

1. 너무 뜨거운 음식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뜨거운 음식, 음료를 오랫동안 마시면

식도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자극적인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음식들이 위점막을 자극해

위암 발병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햄, 소세지 등

국제암연구소와 미국암연구소, 세계 암 연구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 육가공품이 암을 유발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공육에는 질산나트륨같은 화학 성분이

많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대장암, 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탄 고기

고기가 타게되면 벤조피렌 등 여러 발암물질들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발암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발암물질에 의해 돌연변이 세포를

유발하게 되어 췌장암 등 여러 암의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5. 짠음식

지나치게 짠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 세포에 자극을 주고 손상을 유발하여

위암 발병률을 3배 이상 높이게 됩니다.

 

 

6. 정크푸드

햄버거, 감자튀김 같은 패스트푸드는

칼로리는 높은 반면 영양가는 낮은 식품인데요.

이런 패스트푸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세계 암 연구기금에서는 비만이 위암,

간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7.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음료

탄산음료 등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꾸준히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며,

당뇨병, 비만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8. 통조림 식품

통조림 식품은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여러 방부제와 첨가물이 들어있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요인과 습관

1. 흡연

담배에는 벤조피린, 벤조안트라센, 타르 등

40여 종의 발암물질과 100여 종의

유해물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현재 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며,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만

했더라도 폐암 발병률을 높아집니다.

 

 

2. 과음

과한 음주는 췌장염, 알콜성 간염, 뇌출혈,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며,

인후암, 구강암, 간암, 대장암, 후두암,

식도암, 유방암 등의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비만

비만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은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비만일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과잉 생산되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표 발암물질 5가지

1. 라돈

폐암 발병의 원인 중 하나인 라돈은

1급 발암물질이며 비활성 기체로

방사성 원소입니다.

 

담배에도 함유되어있습니다.

 

라돈은 붕괴하면 알파선을 방출하는데

알파선이 체내로 흡수되면 돌연변이 및

세포 파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합니다.

 

 

2. 벤조피렌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은

담배와 고기가 타면 발생하게 됩니다.

 

벤조피렌 또한 세포의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석면

1급 발암물질은 석면은 한때

학교 천장에 자주 사용되었지만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폐암을

유발한다는 위험성이 알려지며

2009년 석면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4.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10 ㎛ 보다 작아

코털과 점막에 걸리지 않고

폐나 눈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흡착하게 됩니다.

 

직경이 2.5 ㎛ 이하인 경우 초미세먼지로 분류되며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더 작아 폐 깊은 곳,

혈액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5. 알코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 있는 발암물질을

녹여 체내에 더 잘 스며들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며, 술을 자주 마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암을 유발하는 음식, 발암물질, 습관 등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암으로부터 해방됩시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비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