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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동상, 수족냉증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
    생활 건강 2021. 1.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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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버 교수입니다.

    올해 겨울철 날씨가 엄청 추운데요.

    걸을 때 칼바람과 함께 손, 발

    온몸이 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손, 발이 차서 정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겨울철 동상과 수족냉증의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겨울철 동상의 정의와 증상

     

    동상은 피부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연조직이 얼고 혈액공급이 중단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노출되기 쉬운

    손, 발, 귀, 코끝 등에 나타나기 쉽고,

    심할 경우 심각한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동상은 정도에 따라

    1~4도 동상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요.

     

    1도 동상의 경우 일시적인 화끈거림,

    고동치거나 쑤시는 양상의 통증이 있고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2도 동상은 감각이 저하되고

    물집이 생기며,

    1도 동상과 마찬가지로

    고동치거나 쑤시는 통증을 겪게 됩니다.

     

    3도 동상은 손상부위가 무감각하다가

    이후 화끈거리고 쑤시는 듯한

    양상의 통증을 보입니다.

    이때 피부와 피하조직의 괴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4도 동상은 관절의 쑤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근육, 뼈, 인대가 괴사 되며

    피부가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게 돼요.

     

     

    동상의 예방법과 치료법

    앞서 알아본 것처럼

    동상은 정도가 심해질수록

    회복하기가 어렵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더더욱

    평소에 치료법과 예방법을 숙지해두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럼 동상의 예방법부터 알아볼까요?

     

    동상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운 외부 환경에 노출된 신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노출된 신체 부위를 핫팩, 장갑, 귀마개 등을 이용해

    항상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발열내의와 같이 방한 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 겹 착용하는 것이 좋겠죠?

     

    젖은 옷과 양말, 신발은

    즉시 건조한 것으로 바꿔 착용하고

    추운 날에는 흡연, 음주, 진정제 복용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해요.

     

    이렇게 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초기 대처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를 즉시 37~39℃ 정도의 온수에

    2~40분간 담가주어야 해요.

     

    이때, 따뜻한 물을 계속 보충해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발 부위의 동상은

    소독된 마른 거즈를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하여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고,

    환자를 들것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상 부위는 절대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수족냉증의 정의와 증상

    다음으로는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갑고 시려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태를 말해요.

     

    제가 수족냉증의 원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니

    근육량의 저하, 비만, 진통제, 혈압약, 수면제,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변화 등 원인이 다양하더라고요.

     

    저도 손발이 찬 편인데, 

    더 심한 수족냉증의 경우

    손발이 찬 것을 넘어 감각이 둔해지고

    통증이나 가려움증까지 동반한다고 합니다.

    정말 불편하고 힘들 것 같아요.

     

     

    수족냉증 치료법

     

    이제 마지막으로 수족냉증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족욕이나 찜질, 반신욕 등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것들을

    자주 해주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둘째. 잠을 잘 자고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하기!

    피곤함은 곧 스트레스로 이어지겠지요?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자극, 혈관을 수축시켜

    수족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셋째. 따뜻한 성질의 음식 섭취하기.

    대표적으로 대추차, 생강차, 인삼, 계피 등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냉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자, 이렇게 오늘은 추운 날씨 속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실 만한

    동상과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다면 참 뿌듯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의 간단한 생활습관들로 면역력을 지키고,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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